일본 적응기

일본 공유자전거(전기자전거)•공유킥보드 Luup 이용 방법 및 후기

도망친 잡초 2024. 11.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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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유자전거는 지역마다 이름이 다른데요. 서울은 따릉이, 대전은 타슈~ 광주는 타랑께, 김해는 타고가야 등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 하면 자전거의 나라죠
일본의 공유자전거, 그중 공유전기자전거로 유명한 회사들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Luup, 도쿄에 널린 dokomo bike share, 오사카에 많은 hello cycling 등이 있습니다!

Luup

파란색 하면 Luup, 빨간색 하면 dokomo, 노란색 하면 hello cycling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Luup는 공유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킥보드도 탈 수 있습니다만, 전 무서워서 못 타봄

이용 방법

먼저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야죠.
가입하고 결제수단을 등록해야 사용가능한데, 전 하나트래블카드로 등록 가능했습니다!

가입하고 나면 이런 식으로 쿠폰 지급한다는 화면이 떠요. 처음 사용할 때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돼요.

요렇게 쿠폰 란에 들어와 있어요~

제가 처음 느낀 일본 어플 인상은 영어가 많다는 거였어요. 영어도 안되긴 하는데 close는 알 수 있으니까~ 누르고

접근권한 허용을 하면 제가 있는 위치가 표시되고, 주변 Luup 탈 수 있는 곳이 뜹니다!

자전거에 있는 QR code를 직접 스캔하셔도 되고 어플로 선택하셔도 됩니다.

처음 바로 사용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아님 11개 문제 풀어서 맞혀야 탈 수 있엉 ㅎㅎ

네 풀게요.

첫 번째 문제 가볍게 패스~ ox문제라 어렵지는 않아요. 뭔 소린지 몰라서 문제지

오잉..? 하나씩 틀려가는데


다음을 노리자..

처음은 떨어질 수 있죠. 길거리에서 핸드폰 붙잡고 이러고 있어서 문제죠.


네,, 합격했어요! 드디어 탈 수 있당

탈 장소를 누르면 요렇게 언제 이용 가능한지, 바로 이용 가능한 자전거나 킥보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다 달라서 어디는 24시간, 어디는 8~22시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메뉴에 들어가 보면 기본요금, 3시간, 12시간 이용권, 정기권 카테고리를 보실 수 있어요.


월 정기권 누르면 이렇게 가격이 뜨고 신청하면 한 달 동안 자유롭게 30분씩 이용 가능해요. 30분을 초과하면 추가금을 내는 것 같네요~

이용 후기

처음 바이크 셰어 서비스를 이용해 봤습니다~ 자전거 오랜만에 타서 떠 떨렸어요.. 방향도 우리나라랑 반대라 좌측통행에, 차도 가생이로 가는데 차들이 쌩쌩 지나칠 때 심장 쫄림 ㄷㄷ 처음 빌릴 때 안장 아래에 잠금장치 걸려있는 거 꼭 아래로 꾹 내리셔야 탈 수 있어요! 이때부터 땀 한 바가지 흘림 도착해서도 한참 헤맸는데, 파란 선 안에 주차하고 꼭 잠금장치 내리고 사진 찍으라 하면 사진 찍으면 돼요. 딸깍 소리 들리면서 반납이 되더라고요. 이미 땀 두 바가지 흘림 사진처럼 첫 이용은 500엔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 60엔에 자전거 탐 괜히 뿌듯

출퇴근할 때 Luup 타려고 했는데요, 딱 그 시간엔 자전거가 없더라고요,, 지하철을 타야만 되네요 일본지옥철 ㄷㄷ
여러분도 일본 오시면 공유저전거 Luup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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